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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서울오는 喬石 누구인가-鄧이후 중국 이끌 실세
차오스(喬石)는 중국 최고실력자 덩샤오핑(鄧小平)사후 중국 정국의 흐름을 결정지을 최강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당내 실세다. 공산당서열 1,2위인 장쩌민(江澤民)주석.리펑(李鵬)총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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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베트 “자살테러로 올림픽 저지”
티베트 청년회가 베이징(北京) 올림픽을 저지하기 위해 자살 테러 공격을 하겠다고 선언했다. 이에 따라 중국 공안 당국은 올림픽 대테러 경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. 티베트 청년회 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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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 마피아
脫냉전시대에 접어든 게 벌써 여러해 전인데도 각국의 정보기관들은 전보다 훨씬 바빠졌다.예산도 많이 늘었지만 턱없이 모자란다고 아우성이다. 활동목표가 첩보활동에서 범죄 소탕으로 바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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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식 끝난직후 신부구타 美청년 철창행
■…미국 뉴저지주 미들타운 타운십에 사는 한 신랑이 결혼식을마치자마자 신부를 두들겨팬 혐의로 식장에서 곧장 감옥으로 옮겨졌다고. 윌리엄 보크(30)라는 이 사내는 동갑내기인 신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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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일성 死因 심근경색 어떤病인가
金日成 북한주석의 직접적 사망원인은 심장동맥경화에 의한「심근경색」으로 발표됐다.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이 뛰는데 필요한 영양물질과 산소를 혈액을통해 공급하는 심장표면의 관상동맥이 막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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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벌이 급급 중국 권부/사회개혁보단 「부업」 재미에 열올려
◎군·경찰 등 호텔서 세탁소까지 경영/여성연맹선 「러」 미녀 고용 매춘도 중국 정부 각급 기관과 공산당조직 및 고위간부들이 「부업」을 통한 돈벌이에 혈안이 돼 있으며,이들중 상당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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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책] 아즈텍의 비밀 ③
핀 라이언은 스페인 세빌랴에 있는 인도 종합기록보존소의 거대한 도서열람실에 앉아 있었다. 핀이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 핀의 동료이자 친구인 빌리 필그림 경은 셜록 홈즈가 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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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교포 김서명씨 “의붓모친 찾아주오”(주사위)
○…김서명 중국조선족총회 부회장(60·아명 김세명·중앙일보 22일자 6면)이 해방직후 중국 길림성 용정 동명촌에서 헤어진 의붓어머니 김정자(22년생)·의붓여동생 김승미(43년생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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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두개골로 공예품 만들어 판 일당 덜미
중국에서 사람의 두개골을 재료로 공예품을 만들어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12일 난주신보(蘭州晨報)가 보도했다. 간쑤성 공안청 경찰관이 윗부분이 잘려나간 두개골을 들어보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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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이징 사계] 兩韓과 兩岸
지난 11일 오후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의 최대 관심사는 남북한 정상회담 합의였다. '북한 난민의 중국 유입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는가' '중.북간 최고 지도자 교류는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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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소평 사망 중국의 향후진로-개혁.개방노선 지속 확실
최고실력자 덩샤오핑(鄧小平)이 사망함으로써 중국은'덩샤오핑 없는 새로운 시대'를 맞게 됐다. 78년말부터 카리스마적 권위와 탁월한 전략으로 대륙을 통치해온 제1인자의 부재는 중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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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 474. 아라리난장
제10장 대박 우울증세가 있다느니,가벼운 착란증세가 있다느니 하는 말은 말짱 허튼소리였다. 잇속에 밝은 장돌뱅이로 자처하는 한철규를 때로는 설득하고 포섭 (包攝) 하며 때로는 옥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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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문家를 찾아서]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덕수 이씨家
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·관료·학자·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를 말한다.천안·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. 조한필 기자 유해를 옮겨오지 못한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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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오쩌둥, 부인 총서기 임명 기도
[홍콩〓진세근 특파원]중국 전 국가주석 마오쩌둥(毛澤東)이 아내 장칭(江靑)을 당 총서기에 임명하려 기도한 비밀문건이 발견됐다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가 10일 보도했다. 이 신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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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일장수로 연명하다 ‘상하이 실세’로 떠올라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두웨셩(오른쪽)은 20세 되는 해 봄 청방에 가입했다. 청방 최고의 실력자가 된 뒤에도 공개석상에서는 선배들을 깍듯이 대했다. 중간에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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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부패 전쟁] 下. 매춘은 부패를 먹고 산다
지난 9일 홍콩 명보(明報)엔 '광둥(廣東)성 사회과학원 주임이자 중국공산당 당사(黨史) 전문가가 뇌물을 받으며 네명의 첩을 숨기다' 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. 문제의 인물은 양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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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걸리면 끝장이다” 무서운 중국 네티즌
오늘날 중국의 최대 정치세력은 바로 네티즌이다. 지난해 말 기준으로 2억9800만 명으로 조사됐다. 7000만명이 넘는다는 공산당원의 4배에 달하는 숫자다. 중국 네티즌의 장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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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밀누설" 대만 잡지 압수
[타이베이 dpa·AP=연합] 대만 경찰은 20일 국가기밀누설 혐의로 잡지 일주간(壹週刊) 최신호 17만부를 압수했다. 이 잡지는 리덩후이(李登輝)전 총통이 중국 내 스파이 활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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옌바오항, 장제스에게 세 번 퇴짜 맞고 국민당에 등 돌려
1957년 겨울, 마오쩌둥의 마지막 모스크바 방문을 수행한 옌밍푸(오른쪽 셋째). 홍색공주 쑨웨이스(오른쪽 넷째)와 마오(오른쪽 다섯째)의 경호원이었던 태극권의 고수 리인차오(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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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248) 예첸위
▲1994년 고향인 저장(浙江)성 퉁루(桐廬)의 푸춘화위안(富春畵苑)에서 작업에 몰두하는 87세의 예첸위. [김명호 제공] 1925년 5월 상하이, 일본 사람이 운영하던 방직공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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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북 연구 25년, 유동열 박사가 본 이석기
유동열 박사는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우리 사회에 퍼진 악성 암세포라고 진단했다. 종북세력에 대한 관대함에서 벗어나 비판 목소리를 내야 제2, 제 3의 이석기 등장을 막을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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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김염(金焰)과 풍운의 상하이
마도(魔都) 상하이 20세기 초 상하이는 격동의 국제도시였다. 동양의 파리( Paris of the East) 라고도 하고 동양의 여왕(Queen of the Orient) 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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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선희의 시시각각] 스마트 시대, 아날로그 경찰
양선희논설위원 최근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는 사람, 정말 많다. 그래도 남의 얘긴 줄 알았다. 내 스마트폰이 홀연히 사라지기 전까지는. 영문도 모르게 아이폰이 사라진 뒤 나름대로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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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등병·순사 충돌…군부·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
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.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. [사진가 권태균] ‘존